세상 사는 이야기

^^축 성탄 눈 내리는 밤 강소천시인

행동하자^^ 2017. 12. 23. 19:19

^^축 성탄

오시는 아기예수님의 탄생 기뻐하면서~~


~눈 내리는 밤    강소천시인^^


말 없이 소리없이 눈 내리는 밤

누나도 잠이 들고

엄마도 잠이 들고


말없이 소리없이 눈 내리는 밤

나는 나하고

이야기하고 싶다.


~나는 나를 위로하고 싶다.

그리고 외로운 사람들 서운한 사람들을

오늘 하루라도 따뜻하게 대하고 싶다.


내안을 따뜻한 화로를 만들어

잠시만이라도 따뜻하게 해주시싶다.